【안동】 한국국학진흥원이 청년선비 프로젝트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리더그룹 `청년선비원정대` 구축에 나섰다.
한국국학진흥원은 5일 선비정신을 통해 청년에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청년선비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 시대 청년들 삶의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찾아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선비정신이 깃든 청렴·질의·화합 등을 바탕으로 전세대가 공감하는 정신문화를 확산시켜나갈 방침이다.
특히,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과제를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오는 12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40여명의 `청년선비원정대`를 구성해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들은 공학, 과학 등 이공계부터 정치외교학, 교육학 등 인문사회분야까지 다양한 전공생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