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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인구, 도청 이전에도 감소… 새 돌파구 필요”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6-06-13 02:01 게재일 2016-06-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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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영 시의원 제기
경북도청 이전에도 불구하고 안동의 인구가 점차 감소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20일까지 11일간 개최되는 안동시의회 제179회 정례회에서 손광영 안동시의원(56·태화, 평화, 안기·사진)은 최근 5개월 동안 712명의 인구 감소의 원인을 기존의 정책과 이전에 따른 준비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손 의원은 거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각을 염두에 두고 경북도의 인구 재편 방향을 강조했다.

손 의원은 “대구를 제외한 경북만으로 볼 때 포항, 구미, 안동 3개 권역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원도심 정비 없이는 인구 유출을 막을 수 없다”며 “서구동중앙신시장 주변과 태화동 옥동 강변지구 등에 주상복합단지를 유치하는 과감한 규제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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