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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공무원 임신축하 이벤트 안동시 출산장려분위기 앞장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06-09 02:01 게재일 2016-06-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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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가 여성 공무원의 임신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마련,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안동시는 7일 임신 여성공무원 처우개선 및 특수시책사업 일환으로 부서 직원들과 함께 동료 여성공무원의 임신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하 행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이 임신 여성공무원 김민희(29·체육관광과)씨가 근무하는 부서를 직접 찾아 축하의 말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했다.

권 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여성 공무원들이 임신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도록 부서장을 주축으로 동료직원들의 따뜻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동시는 임신 축하이벤트 행사를 부서장 주관으로 직원들이 함께 축하해 주는 기념일로 자리 매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 임산부에겐 공무원증 목걸이를 분홍색으로 해 우선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고, 당직이나 산불예방근무 제외, 모성보호시간 권장, 출산 및 육아 휴직 시 출산 대체인력 지원, 출산장려금 10만~20만 원 2년간 지원, 셋째 자녀 이상에 대한 건강보험료·가족자녀진료비·영양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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