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행정학과 시청 방문
【문경】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 행정학과 교수진과 학생 120명은 행정답사의 일환으로 최근 경북신도청 방문에 이어 선진행정을 펼치고 있는 문경시청을 방문했다.
이번 답사는 미래의 행정학도들에게 앞선 공직문화와 현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그 모델로 문경시청을 선정한 것이다. 윤광재 인솔 교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 중 1위`의 관광명승지인 문경이 전통찻사발축제를 5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이끌어낸 저력이 무엇인지 학생들에게 체감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이어 “이번 답사를 통해 인구 8만의 작은 문경시가 지난해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던 행정력을 배워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시정 설명과 가치관 실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통해 대학 초년생들에게 배움의 올바른 방향제시와 가치실현,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강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