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국인 홍보대사 27명 위촉<BR>전통문화 우수성 등 국내·외 홍보
【안동】 안동시가 세계유교문화중심도시의 이미지 확보와 세계문화교류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나섰다.
<사진> 안동시는 지난달 30일 안동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27명을 안동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안동전통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촉된 외국인들은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카메룬,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으로 안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 경북교육연구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 근무자들이다.
이들은 세계유교문화중심도시인 안동이 세계문화교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안동전통문화의 우수성을 SNS 등을 통해 국내·외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 안동 홍보대사들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제3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기간에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대전에 거주하는 외국인 200여명을 `초청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나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각종 물품 등을 판매하는 나눔 장터에도 참여해 그 수익금을 전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