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분야 공모사업 선정<BR>관련단체 지원·활성화 기여
【안동】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지역사회의 문화활동의 중심이 되는 지역 커뮤니티센터로 거듭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문화예술분야 공연사업비 및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3억4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연지원 사업에 선정돼 1억2천900만원의 공연사업비로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를 비롯한 4개 공연을 유치했다.
또 지역 예술단체를 위한 문화가 있는 날 `수요일은 공연장 가자 전해라`, 노령화 사회를 위한 실버대상 `청춘합창단`,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감상교육 `문화부 기자는 재밌다` 등의 사업비 5천700만원을 지원받았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비 8천4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아동들을 위한 `꿈의 오케스트라 안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꿈다락 가족합창`도 진행하고 있다.
지역의 문화예술단체활성화를 위한 경상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사업에 선정돼 7천400만원 사업비로 연습실 등 자체 공간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 9월 개관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세계 4대 뮤지컬의 하나인 `캣츠`를 비롯한 국립오페라단과 국립발레단,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해외 유명 클래식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북한 미술전`, `모래랑 빛이랑` 체험전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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