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시가지를 통과하는 중앙로를 비롯한 주요도로와 인구 유동이 많은 구간의 도로변에 각종상품진열과 입간판 설치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하는 노상적치물에 대해 계도반을 편성해 휴일 없는 계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시가지도로 및 자전거도로 등에 대해서는 수시 도로정비 및 신속한 보수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경시 도시과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노상적치물의 효과적인 계도를 위해 읍면동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노상적치물 및 불법현수막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와 철거를 통해 주민 보행권을 확보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연초부터 현재까지 시작된 노상적치물 계도 및 불법현수막 철거 활동을 벌여 노상적치물 5천240건, 현수막 136건, 전단지 2천770건, 벽보 3천232건 등 총1만1천378건을 계도 및 철거·정비하고 총 237건의 도로포장보수 및 인도보수, 기타 시설물 정비했다.
/강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