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11% 수출 늘어
안동시는 지난 15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6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수출 실적, 신규 해외시장 개척, 수출기반 조성 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안동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16개 수출단지 농가에서 사과와 딸기, 메론, 고구마, 단호박 등의 품목을 대만, 홍콩 등 19개국에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608만2천불을 수출해 실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안동시-안동무역(주)-캄보디아 이온물 그룹과의 MOU체결, 해외판촉 활동, 꾸준한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으로 안동농산물 수출물량 증가를 가져왔다.
또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단지 농자재지원사업, 수출용 포장재지원사업,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사업 등 수출기반 조성 사업도 이번 평가결과에 큰 몫을 담당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