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동 도민체전 D-30 준비상황보고회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04-07 02:01 게재일 2016-04-07 9면
스크랩버튼
【안동】 안동시가 경기장 시설 보수와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300만 도민의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안동시는 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대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30일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지금까지 준비사항에 대한 점검과 함께 대회 관계자의 의견 수렴 등 대회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안동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25여억원을 들여 육상트랙, 관람석 의자 등 시민운동장 주경기장을 새로 단장했고 궁도대회가 치러지는 궁도장과 시민테니스장 등의 보수에 19억원을, 이밖에 지역 내 학교에 치러질 경기장에 차질 없는 경기 진행을 위해 7천여만원을 투입했다.

지난해 11월 2일 700여명의 준비위원이 참가한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져왔다. 특히 대회 준비를 위해 개회식 질서유지와 안내요원 1천500명을 집중배치하고, 경기장에는 660명을 투입한다.

또한, 대회 이전부터 대회 기간 대회종사자와 자원봉사자, 음식업, 숙박업, 운수업 등의 종사자에 대한 서비스 교육을 통해 친절하고 성숙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새로운 도청이 이전한 원년에 도청소재지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육대회인 만큼 300만 도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최고의 스포츠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