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유교문화로 맺어진 中 하남성·안동시 교류 탄력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04-06 02:01 게재일 2016-04-06 2면
스크랩버튼
中 문화교류답사단 안동 방문
▲ 5일 안동을 방문한 중국 하남성 정주 문화교류답사단 일행이 투호 체험을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중국 하남성과 안동시 간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중국 하남성 정주 문화교류답사단 일행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유교문화의 보고(寶庫)`인 안동을 찾았다.

신문기자, 어린이 신문기자, 인터넷 방송국기자를 비롯해 유교협회 및 여행사 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된 중국 하남성 정주 문화교류답사단은 오는 5월 27~29일 열릴 제3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중국 유교관련 단체 150여명 참석협조를 위해 사전답사차 안동을 방문했다.

교류단은 도산서원을 비롯해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한 한국국학진흥원 및 민속박물관, 임청각, 월영교, 유교랜드 등을 둘러봤다.

특히 21세기 인문가치포럼뿐만 아니라, 실경뮤지컬, 천연염색, 안동의 전통음식 등 독특한 문화를 살린 인문교류, 청소년인문캠프 등을 위한 최적의 장소가 안동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교류단은 이번 답사에 느낀 점을 중국 하남성에 알려 오는 7월부터 다양하고 멋진 문화교류 상품을 만들어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안동을 찾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동/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