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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내년 국비 확보 총력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04-05 02:01 게재일 2016-04-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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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보고회서 전략 논의<BR>52개 사업 8천99억 목표
▲ 안동시가 내년 국비예산 8천99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대책보고회를 열고 각종 사안을 논의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가 내년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나섰다.

안동시는 내년 54개 사업에 소요될 8천99억 원을 국가예산투자 목표액으로 정하고 대책보고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종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상황 및 활동계획 등을 점검했다. 또 신규사업에 대한 대응전략을 수립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에 사업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다짐키도 했다.

주요 국가예산투자 사업은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 6천억 원 △안동~영덕간 국도선형 개량공사 300억 원 △국도대체(용상~교리)우회도로 공사 200억 원 △3대문화권사업 382억 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330억 원 등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재정여건이 취약한 우리시는 국가예산 최대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며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한편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끈질기게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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