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대상평가 1위 등<BR>전국 농협 최초 3관왕도
【안동】 안동농협이 통산 5년째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되면서 특별한 경영방침을 주목받고 있다.
안동농협은 최근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5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된데 이어 상호금융대상평가 전국 1위, 영농지도 부문업적평가 전국 1위를 수상해 전국 농협 최초 3관왕을 차지했다. <사진> 앞서 안동농협은 2001년, 2002년, 2008년, 2013년 전국 최우수 농협에 선정된 바 있다.
`종합업적평가`는 전국의 모든 농협을 대상으로 각종 사업, 유통혁신, 조합원 영농지도, 복지증진, 지역사회공헌 활동 등 농협 운영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점검해 가장 농협다운 농협을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평가이다.
이 평가에서 안동농협은 어느 한 분야에 치중하지 않고 전 사업에 걸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는 한편 활발한 농업인 조합원 실익 증대 추진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은 “안동농협은 종합업적평가 1위에 만족하지 않고, 농업과 농업인, 그리고 지역민을 섬기는 `경(敬)`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복지증진에 힘쓰겠다”며 “지역민과 더불어 함께 공유하는 농협, 향유하는 농협으로 발전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