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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도청신도시 택시요금 인하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03-25 02:01 게재일 2016-03-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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洞지역과 동일한 2천800원
안동시가 도청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안동시는 경북도·예천군과 협의해 내달 1일부터 도청신도시로 운행하는 택시요금을 인하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풍천면을 포함한 읍·면지역의 경우 택시 기본요금이 3천800원인데, 안동시는 이 요금을 동(洞)지역과 동일하게 2천800원으로 내릴 계획이다.

또 시·군 경계 할증률(20%)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안동시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안전교육도 강화한다. 시는 이달 25~30일까지 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들을 상대로 `친절안전 교통질서준수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택시요금조정 등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 질을 높이고, 대중교통 불편사항을 항상 체크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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