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에는 이번 사업의 첫 번째 대상지인 안동시 도산면 선량리 마을회관에서 다양한 주민 맞품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날 희망나눔담당 공무원 4명과 통합사례관리사 3명이 참여해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욕구에 따른 복지상담, 긴급복지제도 안내 및 홍보, 복지소외계층 발굴과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현장출동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한 참가봉사단은 안동병원사회사업단,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 등 14개 단체 40여명이 참가해 건강검진 및 한방진료, 물리치료, 가전제품 수리, 방충망 수리, 장수사진, 마을환경정화 등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현장출동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으로 지역봉사단체와의 밀접한 교류와 지역의 복지자원을 최대한 활성화해 농촌 오지마을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손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