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16일 자신의 어머니(82)집에서 술에 만취해 곡괭이로 가재도구, 창문, 방충망을 파손하고 가정용가스통 호스를 칼로 자른 후 불을 질렀다.
또 바로 옆집에 살던 C씨(남.59) 집에 찾아가 곡괭이로 창문, 닭장 내의 그물 등을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수년 동안 술만 취하면 가족은 물론 이웃 주민들에게까지 막무가내 폭력을 휘둘러 왔던 사실도 조사과정에서 밝혀졌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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