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서 `방문의 해` 선포
이날 선포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 추궈홍(邱國洪) 중국대사·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홍보대사 이상윤·여행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특히 북경 TV·강소 TV 등 중국 언론 17개사가 취재해 중국에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알린다.
두 시·도는 방문의 해를 맞아 대구의 국제공항과 쇼핑자원, 경북의 강(江)·산(山)·해(海)와 문화유산을 결합한 공동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구·경북에서 쇼핑과 관광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중국 현지 여행사 4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팸투어와 홍보비 등을 지원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충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선포식에서는 `마음껏 대구·경북을 즐기고 여행의 진수를 느껴보라`는 슬로건으로 대구·경북 공동상품 소개, 업무협약 체결, 홍보대사 위촉, 화랑 원정대 모험극 플라잉, 비트업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중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청계광장에서 방문의 해 홍보 조형물 제막식도 진행한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