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김천혁신도시 기관 간담회
포스코, 삼성, LG에 이은 이날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장 초청 간담회는 청년일자리를 위해 경북이 전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라는 것과, 청년 취업과 신설,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운동, 청년해외취업 등 다양한 정책과 취지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채용확대를 위한 산업 맞춤형 전문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 확대 등 지역인재 채용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상반기 경력·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채용에 지역 우수 인재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가산점 배정 및 할당제를 검토해 줄 것을 거듭 요구했다.
이에 한국전력기술(주) 박구원 사장 등 참석한 공공기관장들은 올해 지역인재채용 30%이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연초부터 김천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전력기술(주)와 교통안전공단을 방문해 이전공공기관의 현안사항과 애로점을 청취하고 심각한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지역인재채용을 확대 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또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에 지역인재 30% 채용을 목표로 업무관련 실·국장이 직접 지역인재 채용을 관리하는 `도간부(실국장)책임제`를 비롯, 이전기관·관련대학·경북도가 `지역인재채용협의회`를 구성해 채용정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취업박람회개최, 산·학·맞춤형 인재양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김관용 도지사는 “청년취업은 시대적 과제인 만큼,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협력업체 모두가 청년 일자리 만들에 적극 동참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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