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은 27일 TV조선·조선일보 주관으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회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권 시장은 안동문화 세계화 프로젝트에 이어서 국내·외 100만 관광객을 불러 모은 안동국제탈춤축제 그리고 세계석학들을 한자리에 앉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2010년 하회마을을 세계유산으로 등재 시킨데 이어 지난해 305개 문중에서 기탁한 718종의 유교책판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시킨 점도 크게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유네스코 현지실사를 마친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하회별신굿탈놀이까지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면서 세계문화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세계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유산) 업적을 일궈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권기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