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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폭설 전라북도에 긴급 지원

서인교기자
등록일 2016-01-25 02:01 게재일 2016-01-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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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7대 보내 제설작업 도와
경북도가 폭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라북도에 제설장비를 긴급 지원했다. 도는 지난 23일 밤새 전주시를 비롯한 전북지역 전역에 30cm 안팎의 폭설이 내림에 따라 긴급하게 제설지원단을 구성해 24일 전주시로 출발, 제설작업을 도왔다.

도는 국지적 폭설로 인해 전주시 지역 일대 교통마비 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장비 지원을 요청하는 전북도청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즉시 지원 가능 장비를 파악, 총 제설장비 7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제설장비는 염화칼슘 살포기와 제설기가 장착된 경상북도종합건설사업소, 경주시, 안동시, 구미시, 경산시 덤프 차량으로 구성, 제설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전북지역에 머물며 제설작업을 한다. 두 도는 영호남 상행협력의 하나로 2012년 4월 대규모 국지적 재난이 발생하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력, 장비, 물자 등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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