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총회 갖고 통합추진위 구성키로
고령군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하는`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역 체육의 전문성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6일 체육회 임시총회와 8일 생활체육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체육단체 통합을 승인의결하고 통합을 위하여`고령군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정했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양 단체 통합에 따른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육회에서 6명, 생활체육회에서 6명, 군에서 1명을 위원으로 구성, 통합체육회 정관 및 규정을 마련하고 사무국 운영과 직제 정비 등 통합을 위한 사전준비를 마친 후 2월 중 양 단체 해산 후 통합체육회 창립총회를 거쳐 3월부터는 통합 체육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체육단체 통합이 완료되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서로 융화되고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이 증대돼 지역체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고령/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