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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PC방·주택서 불…인명피해는 없어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1-05 02:01 게재일 2016-01-0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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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지난 3일 밤 PC방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일주일 사이 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밤 11시40분께 울릉읍 도동리의 한 PC방 보일러실에서 발생한 불로 보일러실 내부와 보일러, 가전 이불, 옷 등이 일부 소실됐다.

울릉군에 따르면 화재 원인은 보일러 과열로 추정되며 울릉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출동 1시간 10분 만에 화재가 진화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밤 12시 33분께 울릉군 울릉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가스레인지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건물 1층 83㎡와 집기류 등 소방서 추산 1천73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꺼졌다.

경찰은 거주자 박모(36)씨가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을 올려놓았다”고 진술한 점 등으로 미뤄 부주의의 가능성과 함께 방화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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