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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가상징 선양 `대통령 표창`

서인교기자
등록일 2015-12-24 02:01 게재일 2015-12-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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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지곡리·구미 양호동<Br> 행자부장관 단체표창 수상

경북도는 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 국가상징 선양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최초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상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범국가적 시책으로 태극기·무궁화 등 국가상징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빛내는데 이바지한 유공자, 기관·단체에 시상됐다.

경북도는 제96주년 3·1절에서 제70주년 8·15광복절까지 도내 전역에 태극기 물결과 연중 태극기 달기, 무궁화 사랑 등 애국심 고취 활동을 중점 추진해 왔다.

특히 연초부터 생활 친화적 태극기 게양운동을 전개하고, `우리는 하나! 마음속에 태극기를 꺼내자!`라는 슬로건을 선정해 대대적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세부적으로는 청사 전면을 덮는 대형태극기 제막(가로 110m 세로 20m), 문화재청 등록 18점 태극기 거리조성, 도청 내 700개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 조성, 7천개 손태극기 소나무 트리를 조성했다.

경북도 김중권 자치행정국장은 “신도청 시대를 맞아 전 도민 태극기 사랑운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에서는 문경시 지곡리·구미시 양호동 마을이 행정자치부장관 단체표창을 받았으며, 국무총리 개인표창(2명), 행정자치부장관 개인표창(1명)도 수상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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