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23일 경북도개발공사는 희망 2016년 나눔캠페인에 1억800만원을 기부해 올 연말 기업사회공헌(CSR) 기부금 중 DGB사회공헌재단이 기부한 1억1천700만원에 이어 두번째로 1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경북개발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DGB사회공헌재단,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1억원), ㈜금산인터내셔널(1억원) 등과 함께 이웃돕기 성금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이 됐다.
경북개발공사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불우이웃돕기에 솔선 참여해 오는 등 지금까지 모두 3억8천여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배판덕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성금이 요긴하게 쓰이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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