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기관·환경상 등 수상
【안동】 안동시가 연말 도정역점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된데 이어 `경북 환경상`과 `투자유치대상 시·군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17일 경북도가 시행한 도정역점시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14개 분야 179개 항목에 걸쳐 진행된 이 평가에서 안동시는 일반행정, 보건위생, 환경산림, 안전관리 분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 지방공공요금의 안정적 관리, 농수산물 수출액 증가, 다양한 관광시책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 등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안동시는 자연과 생활이 어우러진 녹색도시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올해 `경북 환경상`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올해 특수시책 사업으로 청소년 기후변화 교육실시, 2015세계물포럼 기념센터 및 공원조성,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참여 및 세계 물 전문가 안동문화Tour 추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