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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대교, 포항 랜드마크 돼야”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5-12-15 02:01 게재일 2015-12-1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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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 예산 의미 밝혀
새누리당 박명재(포항 남울릉·사진)의원은 14일 정부의 내년도 예산에서 `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수립용역비` 20억원을 확보한데 대해 “민자유치사업에서 정부사업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국비예산 확보와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초 정부예산안에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던 `영일만대교` 건설 사업의 기본계획용역비를 확보함으로써 총사업비 1조8천억원 규모의 `영일만대교`를 재추진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영일만대교 사업의 경우 정부예산이 전무한 상황에서 기획재정부 담당국장을 설득해 직접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타당성을 확인했다”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범시민적인 지혜와 힘을 모아 도로·관광적 기능은 물론 포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꼭 성사시켜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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