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51·사진) 전 대구고등검찰청 부장검사가 13일 오후 북구 산격동 대구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대구 북구갑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박 전 부장검사는 “부정부패없는 깨끗한 사회와 공정한 사회, 약자의 아픔을 보듬고 치유하는 사회, 이념과 지역·세대를 통합·소통하는 정수를 실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우리 정치현실이 국민과 국가의 미래에 결코 바람직하다고 할 수 없는 실정이기에 무거운 마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