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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8명 “남북통일 필요”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5-12-09 02:01 게재일 2015-12-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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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 큰 나라 중국 1위 꼽아
국민 10명 중 8명은 남북통일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통령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달 20일부터 사흘간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한 결과,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82.1%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반면, “필요하지 않다”는 답변은 15.2%에 그쳤다.

남북통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칠 나라는 중국(53.3%), 미국(40.2%), 일본(3.7%), 러시아(2.6%) 순으로 답변 비율이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95% 신뢰수준에 표준오차는 ±3.1%포인트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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