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광복회 경북도지부가 주관, 안동체육관 연회장에서 진행될 이날 행사에는 선열들의 역사적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회원, 나라사랑봉사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안공연, 환영사,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복 이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추진했던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는 1946년부터 순국선열유족회에서 이어 오다가 1962년~1969년까지 국가보훈처에서 맡은 후 1997년 5월 관련법령이 개정돼 최근까지 정부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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