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콘텐츠진흥원, 3억 지원
【안동】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2015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사업 일환으로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나 신생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청년실업 해소와 창작자의 단계별 사업화 지원, 창업생태계 활성화 기여를 위한 `똘똘한+아이디어를 찾아라`는 컨셉으로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예비창업자나 신생기업들이 보유한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 발굴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먼저 참가자는 예산·법률·라이선싱 등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과 창업에 필요한 교육이 무료로 지원된다.
특히 투자자가 창업 관련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창업 경험 △분야별 동향 △투자 유치 등 정보를 공유하는 자격이 부여되고 예비창업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나 콘텐츠 상품을 제작사나 투자자를 상대로 투자유치를 설명할 기회도 갖는다.
이번 콘텐츠제작지원 사업에 지원 금액은 총 3억원으로, 예비창업자의 경우 최대 1천만원, 신생기업은 최대 2천만원을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지원 분야는 ICT와 6차 산업을 포함한 문화콘텐츠관련 분야. 참가자격은 경북에 소재하고, 문화콘텐츠분야에 창작과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비창업자 마감은 오는 20일, 신생기업은 16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콘텐츠코리아랩(http://www.gbckl.kr)및 진흥원홈페이지(http://www.gcub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3월 유치된 경북형 콘텐츠코리아랩은 경북도가 주관하고 안동시가 참여해 문화콘텐츠 창업과 기업지원에 대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갖춘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수행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권광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