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는 지난 8월말부터 방문조사로 진행되며 200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8회를 맞고 있다.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노트북을 이용한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유병 및 관리수준, 의료이용 실태 등 총 18개 영역 173개 문항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의 건강상태 및 여건 등을 감안한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중요한 조사인 만큼 대상자로 선정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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