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성소병원 개원 106주년 맞아<BR>20년 장기근속자 표창 등 기념식
【안동】 안동성소병원이 개원 106주년을 맞아 고객 중심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안동성소병원은 1일 개원 106주년을 맞이해 개원기념식을 열고 `고객중심 의료선교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선언했다.
기독교 관계자 및 성소병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원 기념식에는 20년 이상 장기근속자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되기도 했다.
이날 이정우 안동서부교회 담임 목사는 “106년간 병원을 운영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한 세기 동안 한 결 같이 지역민들을 사랑한 것이며 선진 병원, 일류병원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또 김종흥 안동성소병원 병원장은 “성소병원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의 아낌없는 사랑과 임직원의 헌신 덕분”이라며 “고객에게 더욱 가치를 두고 고객중심 선교병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