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주서 문화부장관배 트라이애슬론대회 6일 개최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5-09-03 02:01 게재일 2015-09-03 15면
스크랩버튼
전국 700여 철인들 기량 펼쳐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 `제5회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가 오는 6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다.

경상북도관광공사와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각 연령별 동호인, 장애인, 엘리트 남·여 선수 등 700여 명의 철인들이 참가해 기량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보문호수와 호반길과 보문관광단지 순환도로를 이용해 오전7시 엘리트 남자부 경기를 시작으로 올림픽 코스인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 경기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2008년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 대회는 벚꽃마라톤과 함께 보문관광단지에서 펼쳐지는 스포츠행사로 대회 특성상 선수 및 가족, 대회진행측 등 3천여 명이 1박2일 일정으로 지역에 체류하고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김대유 사장은 “보문관광단지는 4천여실의 숙박시설과 보문호수, 순환도로, 호반길이 어우러져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스프츠와 관광이 접목된 다양한 이벤트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