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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세계군인체전 알림이 역할에 최선”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5-09-02 02:01 게재일 2015-09-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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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포터즈 단장 위촉식
▲ 평화·우정·화합의 전령사, 서포터즈 단장 위촉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 한국 문화 전파와선수단에게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평화·우정·화합의 전령사 `서포터즈 단장`위촉식을 진행했다.

지난 31일 오전 11시 서울 육군회관에서 진행된 위촉식에는 서포터즈 단장으로위촉된 현역 및 예비역 무관, KOICA봉사요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기위원장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서포터즈단의 역할과 임무, 지원사항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현역 및 예비역 무관, 퇴직외교관, KOICA봉사요원 등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단장은 총 100명으로 참가국별1명씩, 해당 국가에서의 근무 경험과 동일한 언어권 사용자로 편성했다.

대회 준비간에는 이번에 임명되는 현역·예비역 무관, KOICA봉사요원 45명이 활동하며, 대회기간중에는 무관 외에 퇴직외교관, KOICA봉사요원 등 55명이 추가돼 국가별 서포터즈 단장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서포터즈 단장은 대회 참가국 선수와 임원 등에게 대회 전 참가국 대사관 방문, 대회 홍보 및 교민 참여 협조 등의 역할을 맡는다.

또한, 대회기간에는 공항 입국 환영행사, 경기장 안내, 선수단 응원, 국내 산업체 소개등의 역할을 통해 한류문화 전파는 물론 국격제고와 친한화(親韓化)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재 조직위에서는 서포터즈 단장과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주민, 학생, 군장병, 기업체로 구성된 서포터즈단 운영을 준비중에 있다.

서포터즈단은 개최 시군 단위로1개 국가별1개로 100명 이상의 인원으로 편성했으며, 이들은 선수단 본국 출발 전부터 이메일 등을 통해 소통하면서친분을 쌓고, 경기간에는 해당 국가를 응원하며 참가국 선수단에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경기가 없을 때에는 지역관광이나 특산품 쇼핑, 지역축체 체험 등을 추진해 한류문화를 경함하게 하는 등 서포터즈단을 통해 참가 선수단이 한국의 정(情)을 느끼고 한류문화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전세계인의 친한화를 도모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시킬 계획이다.

문경/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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