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층·지상4층 규모 `새단장`
안동시는 지난 11일 제비원로 93(당북동)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여성복지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여성복지회관은 총 사업비 66억5천원을 들여 안동시 제비원로 93 3천78㎡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5월 완공, 최근 이전을 모두 마무리했다.
새롭게 단장된 회관은 1층 사무실, 자원봉사실, 관장실 등을 갖춰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2~4층은 기술교육, 취미·교양교육,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자격증반 교육실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건물 옥상에는 여성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여성 교육생들의 쉼터 장소로 활용된다.
여성복지회관 관계자는 “신청사 이전으로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8만여 안동 여성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행복한 도시 안동을 이끌어 갈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