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권영세 안동시장은 민선6기 2년 차를 맞아 새벽부터 신시장을 찾는 등 지역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권 시장은 1일 새벽부터 신시장을 찾아 지역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데 이어 오후에는 구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민선6기 1년의 소회를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권 시장은 “남은 기간 동안 지역경제를 살리고 행복안동을 만드는데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새 일자리, 1천만 관광객 시대, 도시 접근성 개선, 농촌 고소득 등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도청 신도시는 속도감 보다 내실을 다져 건설하고 원도심 침체의 우려는 동부권역에 대한 발전 방안과 도시재생 프로젝트 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균형을 잡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동시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민선5기 공약인 6대 분야, 38개 사업을 97% 이상 완료해 경북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지자체로 평가받았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