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경북북부지역은 충청북도 보다 넓은 광대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지원과 서비스를 관장하는 중소기업청이 없어 정부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부족과 접근성 결여 등으로 기업 활동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대구와 구미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된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경북 전체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경북 신도청이 들어서는 경북북부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기업 유치 및 지원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지원과 육성을 담당하는 대구·경북중소기업청 경북북부사무소를 조속히 설치,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중소기업 지원과 서비스에 대한 행정수요 급증을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기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