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오늘부터 3일간 수도권 등 이마트 12개 지점서 판매행사
【안동】 명품 브랜드 안동한우가 서울·경기지역 등 수도권 입맛을 겨냥하고 이마트 12개점에서 판매된다.
안동시는 15~17일까지 3일간 이마트 서울 성수동 본점을 비롯해 마포공덕점, 명일점, 인천 계양점, 연수점, 경기 용인점, 중동점, 양주점, 의정부점, 진접점과 충남 천안서북점, 이마트 안동점 등에서 일제히 안동한우 판매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안동한우 홍보와 함께 마케팅을 통한 인지도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선발된 안동한우홍보사절단이 참가해 서울 성수동 본점과 인천 연수점, 안동점 판매행사에서 활약할 계획이다.
안동한우는 2013년 10월 이마트 전국매장 140개점 500두 판매행사와 함께 지난해 이마트 전국매장에 입점, 명실공히 전국구 한우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까지 4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한편 3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올라 소비자들이 직접 안동한우 가치를 인정함과 동시에 신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말 기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육질등급비율(고급육)에서 안동한우는 1등급 이상이 79.5%로 지난해 전국 2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는 1위를 차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한우의 경우 우수한 품질을 갖춰도 판로개척의 어려움이 있는 실정으로 인지도 상승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공격적인 마케팅과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 품질고급화로 안동한우를 우리나라 대표 명품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