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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대구 수성·달성·삼덕지점 개점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5-05-07 02:01 게재일 2015-05-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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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생명이 6일 대구지역 수성지점, 달성지점, 삼덕지점 3개 지점에 대한 개점식을 가지고 있다. /DGB생명 제공
DGB생명은 6일 대구지역 수성지점, 달성지점, 삼덕지점 3개 지점에 대한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대구지역 점유율 넓히기에 나섰다.

특히, 올해 내로 지역 2개 지점 추가 신설하고 2019년까지 신규 점포 25개 추가로 개점할 계획이어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상당한 기여가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개점식은 올해 초 DGB금융그룹의 계열사로 DGB생명이 공식 출범하고, 새로운 CI와 중장기 비전 선포 후 DGB금융그룹의 주력 영업지역인 대구 지역에 동시에 3개 지점이 개점하는 것으로 이 가운데 삼덕지점은 DGB생명의 기존 고객 정보를 활용한 상품 판매 및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대면 복합 영업 형태인 하이브리드지점으로 운영된다.

DGB생명은 4월말 기준으로 5조1천억원의 자산규모로 38개 지점 250명의 내근인력과 700여명의 설계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대구·경북지역 내 2개 지점을 추가로 신설해 영업망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DGB금융그룹은 그동안 대구·경북 지역에서 쌓아온 브랜드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략지역 내 시장점유율을 10%대로 끌어 올리고, 2019년까지 전국에 걸쳐 신규점포를 25개로 추가 개점한다는 목표다.

FC조직 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여 지역내 인재들은 DGB금융그룹의 탁월한 영업력과 교육으로 지역 보험 및 금융업계를 이끌 사원으로 육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방침이다.

오익환 사장은 “대구지역 지점 신설은 단순한 영업이익 실현 외에도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경영의 실천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DGB금융그룹이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인 만큼 지역민들을 위한 금융편의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B생명은 이날 축하 화환을 대신해 기부 받은 쌀 1천㎏을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대구 중구청에 기증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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