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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풍산 소산리서 지역 첫 모내기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5-05-06 02:01 게재일 2015-05-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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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 소산들에서 영호진미 품종의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안동】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에서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5일 중만생 품종인 `영호진미`를 지난달 6일 파종해 지난해보다 하루 이른 4일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 소산들 6천700㎡ 규모에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품질 수출용 쌀 생산단지인 소산들은 54개 농가 58.7㏊ 규모로 조성돼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수출용 쌀 생산 기자재, 쌀 가공제품 개발을 위한 시설, 디자인 개발 등 각종 시범요인이 투입돼 쌀 수출시장 개척에 앞장선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영호진미는 최고품질을 자랑하며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으나 우량종자 공급이 어려워 주로 경남지역에서 공급받아 왔다. 이에 안동시는 내년부터는 고품질 종자채종 자율교환 시범포를 설치해 우량종자를 공급할 계획이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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