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5일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기금) 1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5억원으로 연내 문화의 거리 상점가 주차장 확장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별로 `201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신청해 남서상점가는 공동마케팅지원 사업에, 풍산공설시장은 상인대학 운영 사업에, 용상공설시장은 상인조직역량강화사업(시장 매니저)과 공동마케팅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전통시장과 상점들 스스로의 다양한 홍보·이벤트·축제·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확보는 물론 매출 증대가 예상되고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고령화 현상을 방지하고 젊은 층의 유입과 전문적인 점포 운영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