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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과 오늘 국비확보 협의회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5-04-06 02:01 게재일 2015-04-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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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안동시와 새누리당이 당정협의회를 연다.

안동시는 6일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광림 국회의원, 김한규 안동시의회 의장 등 당직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사항 논의를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이 자리에서 내년에 확보해야 할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동서 4축) 등 총 55건, 1조 782억원 규모 국비에 대한 현재 추진상황과 향후 활동계획을 설명한다.

특히 평화배수지 급수구역 상수관로 정비사업 35억원, 경상북도 생강 출하조절센터 건립 63억원, 수하·정하처리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56억 원 등 신규 사업 13건의 246억원 확보 방안을 논의한다.

또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 5천133억원,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 3천500억원, 포항~안동 국도 4차로 확장 등 계속사업 42건, 1조 536억원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자체간 국비 확보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지역현안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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