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2013년부터 국비 등 30억5천만원으로 영상정보통합센터 건물 신축과 더불어 지역 CCTV 통합시스템 구축 등을 마치고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영상정보통합센터는 안동시 중구동사무소 맞은편 연면적 616㎡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관제실과 영상반출실 등을 갖춰 건립됐다.
방범용 영상과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공원, 초등학교 내 영상은 물론 산불감시 등 재난재해 관리용 영상 등 1천300여대의 영상을 연계하는 통합시스템도 구축됐다.
1년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센터는 안동시가 시설, 장비, 영상정보 등을 총괄 운영관리하고 안동경찰서는 경찰관 지원, 안동교육지원청은 관제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안동시는 센터 운영으로 사건·사고 등에 신속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예방이 가능해 지역사회 안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영상정보통합센터를 통해 안동교육지원청, 안동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력으로 안전한 도시를 가꿔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