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올해 첫 신풍미술관 기획초대전이 지난 3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예천군 지보면 신풍미술관에서 열린다. <사진> 경북 북부지역에서 유일한 사립미술관인 신풍미술관 기획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2015년 경북 신도청시대 개막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담은 기획전시회다. 100가지 나무의 으뜸이라 해서 `백목지장(白木之長)`이라 칭송하는 소나무에 대한 3인(人) 3(色)의 전시로 진행되고 있다. 경북도청과 연관된 3개 지역 대구, 안동, 예천 3명의 작가가 소나무를 주제로 각기 다른 화풍으로 그린 작품을 전시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구 조융일, 안동 최병창, 예천 임환재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