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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베 제작에 찰떡 만들기까지 `오감만족`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5-03-03 02:01 게재일 2015-03-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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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포마을 체험관광객 북적
▲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안동포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찰떡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안동】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 조성한 안동포(삼베)마을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2009년부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안동포마을은 안동포 귀주머니 만들기와 사과, 복숭아, 수박 따기, 다슬기 줍기, 찰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외국인 포함 7천800명이 이 마을을 방문하면서 체험비나 특산물 판매 등으로 5억원의 농가수익을 올리는 성과도 얻었다.

또한 전통 문화의 맥을 잇는 안동포와 찰떡 만들기 체험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달 3월의 경우 예약 체험객은 250명으로 예약률은 이미 100% 넘어섰다.

안동포마을은 지난해 7월 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조용한 아침의 나라)`에 소개되기도 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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