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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 10개월 만에 국제대회 정상에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5-03-02 02:01 게재일 2015-03-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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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키트 테니스 女단식 우승
▲ 1일(현지시간) 국제테니스연맹(ITF) 호주서키트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장수정(삼성증권)이 피아 코니그(오스트리아)의 공을 받아치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장수정(265위·삼성증권)이 10개월 만에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장수정은 1일(현지시간) 호주 클레어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호주서키트(총상금 1만5천달러)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피아 코니그(359위·오스트리아)를 2-0(6-3 6-3)으로 꺾었다.

장수정은 지난해 5월 ITF 요넥스오픈 챌린저(총상금 2만5천달러) 이후 처음으로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장수정은 다음 주 호주 포트피리에서 열리는 ITF 포트피리 인터내셔널에 출전,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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