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보훈지청은 제96주년 3·1절을 맞아 전국 55개 지역에서 27일부터 오는 6월까지 만세 재현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안동은 28일 웅부공원에서 3·1절 기념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열고 도심을 행진할 계획이다.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지역별로 2월말부터 6월까지 지방문화원, 청년회의소, 기념사업회 등 민간단체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당시 만세운동을 사실적으로 재현함은 물론 지역 특성을 살린 공연, 체험행사를 병행해 청소년 등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된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