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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무학지구 택지개발 본격 착수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5-02-18 02:01 게재일 2015-02-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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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무학 PM사업단 개소식
▲ 무학지구 택지개발을 담당할 PM사업단 간판을 최영조 경산시장(왼쪽)과 박수홍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걸고 있다.
【경산】 경산시는 지난 16일 하양읍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무학지구 택지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LH 대구·경북 지역본부와 함께 `경산무학 PM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

2008년 1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무학지구 택지개발사업은 그동안 경제여건과 LH공사의 내부 사정으로 말미암아 사업추진이 미진하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및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 등 주변여건의 변화로 지난해 12월 개발면적 48만3천10㎡(14만6천 평)에 계획인구 1만1천892명(세대수 4천989호)으로 지구지정변경과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

올해 보상착수와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19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영조 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무학지구 택지개발사업은 경산지식산업지구의 배후 주거 기능과 친환경 주거단지 개발의 모델이 돼 지역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LH공사에 조속히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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