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지난달 15일 구미의 한 다방에서 마약 성분이 든 수면·진정제를 생강차에 타서 신모(68·여)씨에게 건넨 뒤 차를 마신 신씨가 잠들자 다이아 반지 등 6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1월 초 구미의 한 콜라텍에서 만나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범행 직후 경기지역 일대의 콜라텍을 전전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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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홍성식 기자, 한국지역언론보도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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