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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독거노인 공동주거사업 도비 받는다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5-02-09 02:01 게재일 2015-02-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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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곳 월 20만원씩 6개월 지원

【예천】 예천군은 경로당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사업이 올해부터는 운영비 일부를 도비 보조금으로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사업은 2012년도부터 12곳을 운영하면서 장소 당 매월 30만원의 운영비를 순수 군비로 지원하고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매월 운영비를 35만원으로 증액, 월 20만원씩 6개월간 냉·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이현준 군수가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운영을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한 뒤 사업의 효과와 만족도가 높아 민선 6기에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으며 이 같은 사례를 지속적으로 경북도에 건의해 이번에 긍정적인 결과를 받아냈다.

군은 이번 보조금 지원으로 기존 12곳, 도 시범 1곳과 이번 신규 3곳을 포함, 전체 16곳의 운영비를 도비로 지원받게 되며 도내 최고 지원액을 자랑하게 됐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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