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김씨종택 등 44점 대상
5일 안동시는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하기 위해 국가지정 및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안동시는 문화재 보수·정비를 위한 사업비를 지난해 대비 16억원 증가한 84억원으로 편성하고 임하면 천전리 소재 의성김씨종택(보물 450호·사진) 등 44점을 보수·정비할 계획이다. 안동지역내 문화재는 총 308점으로 국보 5점, 보물 39점 등 국가지정문화재가 88점이고, 도지정문화재가 총 220점 분포돼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소중한 지역 문화재가 온전히 보존·관리되도록 공사 감리, 감독 및 현장관리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