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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올해 문화재 보수·정비에 84억 편성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5-02-06 02:01 게재일 2015-02-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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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김씨종택 등 44점 대상
【안동】 안동시가 300여점에 달하는 문화재에 대해 보수·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5일 안동시는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하기 위해 국가지정 및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안동시는 문화재 보수·정비를 위한 사업비를 지난해 대비 16억원 증가한 84억원으로 편성하고 임하면 천전리 소재 의성김씨종택(보물 450호·사진) 등 44점을 보수·정비할 계획이다. 안동지역내 문화재는 총 308점으로 국보 5점, 보물 39점 등 국가지정문화재가 88점이고, 도지정문화재가 총 220점 분포돼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소중한 지역 문화재가 온전히 보존·관리되도록 공사 감리, 감독 및 현장관리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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